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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la marzocco

라마르조코의 역사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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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초반, 이탈리아에서는
숙련된 장인이자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선구자들에 의해
에스프레소 머신을 만들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쥬세빼 밤비(Guiseppe Bambi)’도 그들 중 하나였습니다.
1927년 쥬세빼는 그의 형제 ‘브루노 밤비(Bruno Bambi)’와 함께
작은 작업장인 ‘오피치네 프라텔리 밤비(Officina Fratelli Bambi)’를 설립하였고,
승리와 정복의 상징인 피렌체의 백합이 그려진 방패를 들고 앉아있는
사자상 ‘Marzocco’를 심볼로 하며 ‘La Marzocco’라는 이름의 회사를 창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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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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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수평 보일러

커피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기존의 수직 보일러 머신의 효율을 개선할 필요가 있었으며,
1939년 쥬세빼 밤비는 수평 보일러 방식의 머신을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이는 그룹 헤드를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머신의 작동 방식을 단순화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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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5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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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의 암흑기를 지나 밤비 형제의 기업가 정신은
1945년 반자동 메커니즘에 대한 새로운 특허 등록으로 이어지며
점차 회사는 안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1950년대에는 피스톤을 작동시키는 스프링으로
14기압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레버 머신이 주를 이루며
‘크레마’가 보이는 에스프레소가 추출의 새로운 표준이 되었습니다.
바리스타의 육체적 노력을 줄이기 위해 전기로 작동되는 기어 모터가 추가되었으며,
이는 자동 수압과 전기 모터를 갖춘 최초의 머신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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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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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인근 ‘피안 디 산 바르톨로(Pian di San Bartolo)’
지역에 새로운 본사 건물 설립

1970~8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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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안정성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다

1970년 라마르조코는 오늘날까지 에스프레소 머신의 표준이 되고 있는
독립보일러 방식을 최초로 도입한 GS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커피 추출과 스팀 및 온수에 쓰이는 보일러를 분리시켜
물의 온도를 방해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GS는 이탈리아어로 ‘포화그룹(Gruppo Saturo)’을 의미합니다.
포화그룹은 그룹 헤드를 보일러에 직접 연결하여
물이 지속적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챔버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에스프레소 추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시켜줍니다.
GS 시리즈의 도입은 이탈리아와 해외에서 큰 반응을 보였으며
독창적인 GS 기술을 기반으로 GS-2, 리네아, FB70 등
새로운 디자인과 머신을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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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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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네아의 시대

1990년대 초반, ‘피에로 밤비(Piero Bambi)’가 설계한
최초의 에스프레소 머신 ‘리네아 클래식(Linea Classic)’이 탄생했습니다.
피에로는 직선과 용적 요소로 대표하는 합리주의 건축,
특히 이탈리아 건축가 ‘조반니 미켈루치(Giovanni Michelucci)’가
1930년대 초반 설계한 피렌체의 중앙역 ‘산타 마리아 노벨라
(Santa Maria Novella)’에서 영감을 받아 이 머신을 디자인했습니다.
리네아 클래식은 스타벅스의 머신으로 사용되어지면서
커피의 ‘제3의 물결(The third wave of coffee)’을 이끌었고,
3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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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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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르조코는 2005년 GB5,
2006년 FB80, 2007년 GS3 등
전문적인 기술력을 갖춘 머신을 선보였습니다.
이 머신들에는 커피 산업의 최신 기술 혁신을
반영하는 PID 온도 제어, 다기능 키패드,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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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2008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에스프레소 머신 공식 후원사

- 2008년 후반
기계식 ‘패들’이 다시 도입,
사전 주입이 가능해짐

- 2009년
바리스타, 기술자, 전문가 등의 의견을 담아
압력 프로파일링이 도입된 ‘Strada’ 출시

- 2009년
피렌체 북쪽 ‘스카페리아(Scarperia)’
지역으로 본사 이전

2010s

2013년 봄, 피에로 밤비(Piero Bambi)의 이름을 딴
‘리네아PB’가 보스톤 SCAA 컨퍼런스에서 소개되었습니다.
‘리네아PB’는 ‘리네아 클래식’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보일러 온도, 추출 양과 시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독점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라마르조코는 2015년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인
‘리네아 미니(Linea Mini)’를 선보였습니다.
리네아 미니에는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에 사용되는
듀얼 보일러, 포화그룹 등을 적용하여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과 동일한 온도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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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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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양을 기준으로 프로그래밍하고 추출할 수 있는 ‘Auto Brew Ratio’ 도입

2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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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라마르조코는 창립 90주년을 기념하여 열 안정성을 갖춘 상징적인 레버 머신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Leva’를 출시했었으며, 2019년에는 ‘스트레이트 인 포터필터 시스템과 같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KB90을 선보이며 업계를 뒤흔들었습니다.

2020s
에스프레소 커피를 위한 문화적 허브

라마르조코는 1960년대부터 2009년까지
공장으로 사용했던 공간을 보존하고 리뉴얼하여
에스프레소 커피에 중점을 둔 문화 허브 공간인
‘아카데미아(The Accademia del Caffè Espresso)’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아카데미아’는 전시 공간, 연구실,
실내 커피 농장 및 실험실 등을 갖추고
커피의 역사, 문화 및 과학을 결합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21년 10월 정식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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